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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이준호와 임윤아가 첫 키스로 마음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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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천사랑이 묵는 방에 김수미(공예지 분)가 불쑥 찾아와 구원과의 관계를 들킬 뻔했다. 구원은 옷장에 숨어있다가 나온 천사랑을 번쩍 안고 침대로 다가가 눕혔고, 천사랑은 깜짝 놀라 입을 틀어막았다. 구원은 천사랑을 편히 쉬게 해주기 위해 그런 행동을 한 것이었다. 구원은 바로 호텔방을 빠져나가 심호흡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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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구원은 천사랑과 함께 오평화(고원희 분)의 면세품 판매를 돕기 위한 상황극에 참여해 웃음을 안겼다. 아주머니들의 구매율을 높이기 위해 찜질방에서 열연을 했다. 구원은 오평화와 강다을(김가은 분)에게 "어서 사랑이에게 고백하라"는 말을 듣고 눈빛이 흔들렸고, 곧바로 천사랑과 데이트 약속을 잡았다.
구원은 데이트 날, 천사랑을 위해 셰프로 변신했고 천사랑은 구원의 음식 솜씨에 감탄했다. 구원은 "오늘은 아주 중요한 날이다. 친절 사원이 되기까지 얼마나 힘들었을까 싶어 정성껏 대접하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그런데 구원이 불을 잘못 쓰는 바람에 불길이 커졌고 이에 스프링쿨러가 작동돼 물바다가 됐다. 구원은 깜짝 놀라 천사랑을 번쩍 안아 앉혔고 묘한 분위기가 만들어졌다. 구원은 천사랑에게 "허락해줘 널"이라며 애틋함을 전했고 그렇게 두 사람은 진한 첫 키스를 나눴다.
joyjoy9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