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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방송인 장영란이 '내돈내산' 명품백 속을 공개했다.
가방 속에서 텀블러를 꺼낸 장영란. 장영란은 "저는 촬영 들어가기 전에 얼굴이 얄쌍하게 나와야 하니까 제가 만든 거지만 좋아하는 차다. 부기가 잘 빠진다"며 텀블러 안에 있는 차를 마셨다. 텀블러 역시 명품이었다. 장영란은 "텀블러는 낡았지만 굉장히 좋아하는 것"이라며 "이거 갖고 다니면 사람들에게 무시를 안 당하더라"라고 밝혔다.
또 장영란은 "스트레스 받으면 매운 걸 좋아해서 김밥 같은 거"라며 볶음고추장 튜브를 꺼냈다. 장영란은 "맨밥 같은 거 나오면 살짝 고추장만 넣어 비벼 먹는다. 촬영할 땐 밥심이 중요하기 때문"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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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다이어리 속 영수증을 꺼낸 장영란은 "제가 초록 어머니회 교통봉사 활동해야 해서 깃발, 조끼, 모자 착용해서 7월 4일 화요일날 8시 20분까지 오라는 얘기를 들었다. 가서 열심히 교통법규 지키면서 초록 어머니회하려고 갖고 있다"고 밝혔다. 가방 속에는 아들 준우 군의 반성문도 있었다. 장영란은 "저희집 내력은 반성문이다. 아들이 이번에 잘못한 게 있어서 반성문을 써오라 했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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