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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가슴이 뛴다' 옥택연이 원지안이 근무 중인 고등학교를 찾아간다.
이날 공개된 스틸에는 보건실에서 만난 우혈과 인해의 모습이 담겨 있다. 무엇보다 시선을 강탈하는 건 청소부 복장을 한 채 쓰레기통을 들고 있는 우혈의 모습이다. 앞서 인해에게 갚을 돈을 벌기 위해 다양한 일을 시도하고 있었던 우혈이기에 왜 그가 학교에서 청소를 하고 있는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런 우혈의 학교 방문에 인해는 놀란 표정이다. 가운을 입고 근무 중인 그녀는 뱀파이어 우혈이 학교에 온 사실이 너무나도 믿기지 않는 모습. 설상가상 보건실에는 학생이 코피를 흘렸는지 코를 막고 있어 우혈이 뱀파이어라는 사실을 유일하게 알고 있는 그녀는 그를 향해 경계 가득한 눈빛을 발사한다.
한편 KBS2 월화드라마 '가슴이 뛴다' 4회는 4일 오후 9시 45분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