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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박규영(30)이 '오징어 게임2' 합류 소감을 밝혔다.
박규영은 또 '오징어 게임'을 앞둔 소감에 대해 "어떤 작품의 스케일이나 그런 것만 생각하게 되는 건 아닌 것 같다. 이야기에 어떤 캐릭터로 존재하게 되는지를 중점적으로 생각해서 그래서 생각이 많다. 다만 제가 임하는 자세인 것 같다. 사실은 어떤 작품을 만들 때 우리 작품만 잘돼야지 생각하진 않는다. 전반적 한국의 콘텐츠가 나아가야 하는 방향에 일조하는 분들이라고 생각한다. 그분들이 가지시는 책임감에 누가 되지 않느 정도의 자세는 가져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부담이라면 부담이지만, 제가 할 수 있는 건 캐릭터를 책임감 있게 연기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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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규영은 또 해외 진출을 위한 영어를 준비하고 있느냐는 물음에 "영어 준비를 하지 않는다. 연기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가 준비하기 때문에 워낙 다양한 국가로 송출이 되는 작품들이 많기에 OTT가 워낙 많기 때문에 감사하게도 영어를 잘 해두면 조금 더 소통에 좋은 부분이 있지 않을까 하는데 영어를 안한지 오래돼서 거의 아무 말도 못하더라. 시간이 나면(해보고 싶다)"며 "실은 뭐 다른 선배님들 소감하시는 거 집에서 조용히 따라해보긴 한다. '나라면'이라고 생각하면서"라고 말하며 쑥스러운 듯 웃었다.
박구영은 '셀러브리티'의 공개 전 '오징어 게임2'의 캐스팅이 발표되며 수많은 팔로워를 늘리기도. 박규영은 "사이코지만 괜찮아라는 드라마를 할 때. 그 다음에 스위트홈을 할 때 글로벌로 송출이 되는 부분이 있을 때 눈에 띄게 오르는 부분이 있기는 하더라"며 "셀러브리티 방송이 되고 나서도 조금 살짝 오른 부분이 있다. 한 14만명이 늘어났다. 아직 발표 단계고 '셀러브리티' 방송 이후로 보였던 것 같기는 하다. 174만명으로 방송을 시작했다"고 고백, 글로벌 팬덤의 화력을 입증했다.
'셀러브리티'는 유명해지기만 하면 돈이 되는 세계에 뛰어든 아리가 마주한 셀럽들의 화려하고도 치열한 민낯을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로 지난 달 30일 공개됐다. 박규영은 극중 서아리를 연기하며 셀럽으로 변해가는 모습을 그러냈다.
한편 박규영은 하반기 촬영에 돌입하는 전세계적 기대작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시즌2에 합류해 시청자들을 전세계 시청자들을 만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