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많은 시청자들이 기다려 온 '심야괴담회' 시즌3 첫 방송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괴기공포토크쇼'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해 온 '심야괴담회'는 이날 시즌3 첫 방송에서 더욱 업그레이드된 모습을 선보인다. 각 사연마다 제보자들의 생생한 인터뷰와 함께 현장 검증까지 이뤄져 출연자들 모두 "역대급"이라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는데. 특히 황제성이 소개한 '금룡반점'은 경북의 한 대학가에서 유명한 심령스폿으로, 지금도 계속해서 관련 목격담이 확인돼 보는 이들을 소름 돋게 했다. 게다가 폐건물이 남아있는 현장을 신입 MC 김아영이 직접 방문, '고스트 헌터' 윤시원과 함께 영가의 존재를 확인하기도 했는데! 이날 현장에 설치한 각종 심령 장비에는 과연 어떤 존재들이 포착되었을까? '쫄보' 김아영의 달콤살벌한 심괴 신고식이 궁금하다면, 시즌3 첫 방송을 본방 사수하면 된다.
한편, 시즌3 첫 괴스트인 김호영은 베테랑 뮤지컬 배우답게 탄탄한 발성과 연기 내공을 아낌없이 발휘하며 사연의 긴장감을 높였다. 특히 그가 소개한 '귀신 택시'는 모두의 예상을 뒤엎는 충격 반전과 강렬한 후일담으로 쉽게 잊히지 않는 여운을 남겼다. 김호영은 자신도 사연을 읽는 동안 몇 번이나 소름이 돋았다며 촛불 수에 자신감을 내비쳤는데. 과연 김호영은 기대한 것처럼 시즌3 첫 우승을 거머쥘 수 있었을까?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