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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이 솔로 데뷔를 직접 알렸다.
이어 "앨범도 준비하고 있으니 제가 하고 싶은 음악의 방향성과 색깔 이제껏 못보여드린 목소리를 보여드릴수 있게 준비해보겠다"며 "혼자 작업도 하고 뮤비도 찍었는데 과정이 너무 재미있었다. 제가 너무 쉬어서 아미들에게 미안하다. 쉬다보니 쉬는게 너무 편하고 좋더라. 안일했다기 보다 혼자만의 개인적인 시간을 잘 즐겼다"고 길어진 공백기에 대해서도 미안해했다.
또 "방시혁PD님과 미팅을 하다가 노래 한곡을 딱 들었는데 '이건 너무 하고싶습니다' 말하고 진행했다"며 솔로 출격 과정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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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히트뮤직은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의 솔로 디지털 싱글 'Seven' 발매 소식을 알려 드린다"며 "정국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서머송'이다. 'Seven'이 여러분의 여름에 즐거움을 더할 수 있는 곡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공식 솔로 활동을 시작하는 정국의 솔로 디지털 싱글과 향후 이어질 활발한 활동에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현재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차례때로 군복무와 함께 솔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진 제이홉이 현역 입대한 상태. 정국은 진, RM, 제이홉, 지민, 슈가에 이어 여섯 번째로 앨범을 발매하게 된다. 마침내 메인보컬 출격이다.
앞서 정국은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주제가 '드리머스', 미국 싱어송라이터 찰리 푸스와 협업한 '레프트 앤드 라이트' 등을 발표해 솔로로도 성공 가능성을 보여줬다.
정국의 솔로 디지털 싱글 'Seven'은 다음달 14일 오후 1시에 발매된다.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