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란이, 손승연·허회경 이어 '행복배틀' 세 번째 OST 주자…몰입도 높인다

사진 제공=지니뮤직

[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힙합 아티스트 미란이 (MIRANI)가 자작곡으로 '행복배틀' OST 세 번째 주자로 나선다.

1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미란이가 참여한 ENA 수목드라마 '행복배틀'(극본 주영하, 연출 김윤철)의 OST Part 3 'End The Night'(엔드 더 나이트)가 발매된다.

'End The Night'는 끝없는 혼란 속 무너진 자신을 지키기 위한 강한 의지를 담은 곡이다. 얼터너티브 록·트랩 장르를 기반으로 2000년도 초반 이모 록을 연상시키는 기타 리프와 트랩 리듬, 무게감을 실어 주는 808 사운드로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낸다. 특히, 미란이는 자작곡으로 데뷔 첫 OST에 참여해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미란이는 날이 갈수록 업그레이드되는 음악성과 중독적인 랩 스타일을 자랑하며 독보적인 아이덴티티를 뽐내고 있는 가운데, 자신의 진솔한 이야기와 감정을 음악에 녹여내며 '힙합 씬 핫 아이콘'에 등극했다.

한편, 지니뮤직 자체 제작 '행복배틀 OST Part 3 - End The Night'는 15일 오후 6시 지니뮤직을 비롯한 모든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행복배틀'은 SNS에서 행복을 겨루던 엄마들 중 한 명이 의문투성이인 채 사망한 뒤, 비밀을 감추려는 이와 밝히려는 이의 싸움을 그리는 서스펜스 스릴러로 매주 수, 목 오후 9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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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빛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