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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김호중의 '몰래한 1년' 숨은 선행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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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정호영 셰프를 통해 각종 도시락이나 간식 등을 전달해왔다"고 밝혔다. 김호중은 정호영 셰프와 '배틀트립 2'를 통해 인연을 맺은 바 있다.
'선상의 아리아'가 진행되는 코스타 세레나호는 5일 포항에서 출항했다. 출항한 코스타 세레나호는 일본 오키나와, 미야코지마, 대만 기륭 3곳에 하선해 기항지 여행이 진행되며, 오는 11일 부산으로 귀항할 예정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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