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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tvN 새 예능 '2억9천 : 결혼전쟁'이 장성규, 최수영, 이은지를 MC로 확정하며, 세 사람의 야심찬 출격 소감을 전했다.
MZ세대이자 미혼 여성을 대표해서 최수영, 이은지가 나선다. 그룹 소녀시대의 멤버이자 배우인 최수영은 '2억9천 : 결혼전쟁'로 서바이벌 예능 MC로 합류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최수영은 MZ세대다운 솔직함으로 중무장해 예비부부들의 서바이벌에 대한 숨김 없고 시원시원한 견해를 쏟아낼 것을 예고한다. 이에 대해 최수영은 "관찰 예능을 관심있게 보는 편이라 처음 기획안을 받았을 때 매우 흥미롭다고 느꼈다. 생존 서바이벌인 동시에 커플들 간의 묘한 심리전과 관계에서 오는 다양한 갈등과 화합을 볼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된다. 이 프로를 보면서 울고 웃을 대중 여러분들을 대표해 가장 먼저 보는 '1호 시청자'로서 다양한 감정들에 공감하며 프로를 이끌어가겠다"는 야심 찬 포부를 드러내 기대감을 치솟게 한다.
마지막으로 자타공인 '예능대세'로 우뚝 선 방송인 이은지는 치열한 예비부부 서바이벌에 더욱 거침없는 돌직구 견해를 서슴지 않으며 막강한 입감을 펼칠 예정. 이에 대해 이은지는 "tvN '2억9천 : 결혼전쟁'의 MC로 합류하게 되어 너무 기쁘고 기대가 된다. 평소에도 사람들의 다양한 모습을 관찰하고 이야기하는 것을 좋아했다. 결혼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도전하는 10쌍의 커플들은 어떤 개성과 매력을 지니고 있을지 벌써부터 궁금하다"며 기대감을 드러낸데 이어 "불꽃 튀는 결혼 전쟁을 지켜보고 응원하게 될 한 사람으로서, 많은 예비 시청자 분들께도 본방 사수를 당부 드리고 싶다. 저 이은지의 활약도 지켜봐 달라"라고 다부진 출사표를 던져 10커플 못지않게 맹활약할 그의 모습을 기대케 했다.
tvN '2억9천 : 결혼전쟁' 제작진은 "MC들은 시청자들을 대변하는 입장인만큼 기혼, 미혼, 남녀 등 다채로운 MC의 이야기를 듣고 싶었다. 다양한 시각에서 실제 예비부부들의 치열한 서바이벌을 지켜보는 이들의 리얼 반응을 보는 것 또한 흥미로운 재미 요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리얼 커플 서바이벌 tvN '2억9천 : 결혼전쟁'은 오는 7월 2일 저녁 7시 45분에 첫 방송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