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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살을 빼고 나니까 다시 타오른다."
이날 문세윤과 캠핑에 나선 강재준은 "살 빼고 나니까 부부관계가 좋아졌다. 다시 타오른다"라고 자랑했다.
이에 문세윤이 "조만간 아빠가 되겠다"라고 덕담을 건네자, 강재준은 "아빠가 되고 싶다. 건강한 아이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텐트 안은 주방과 분리된 침실까지 2개로 나뉘어져 있는 등 고 쾌적했으나, 이불과 테이블이 전부. 이때 캠핑의 신 이승철이 등장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문세윤이 "딸이 생각처럼 캠핑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하자, 이승철은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 잡는 다양한 캠핑 소품을 꺼내들었다. 솜사탕 설탕까지 준비해 LED봉에 끼웠고 마쉬멜로를 녹여 과자에 넣으면서 "일종의 소꿉장난처럼 재미있어야 한다. 장비가 없으면 애들이 재미가 없다"며 "애들을 내 편으로 만드는 게 얼마나 힘든 줄 아나"라며 아이들과 즐길 수 있는 캠핑 팁을 전수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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