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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하하 별 부부의 막내 딸 송이가 "키 큰 사람이 되고 싶다"고 말해 별을 폭소케 했다.
그때 엄마 별은 "3살 때 '송이 커서 뭐가 되고 싶냐'고 물었더니 하얀 밥이라고 하더라. 다음 해에 한 살 더 먹어서 '아직도 꿈이 밥이냐'고 했더니 '핑크햄 될거다'라더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한해 삼촌은 송이에게 "이제 뭐가 되고 싶냐"고 물었고, 송이는 "사람"이라고 말해 엄마를 놀라게 했다. 이어 송이가 "키 큰 사람이 되고 싶다"고 하자, 엄마는 웃음을 터트렸다. 이를 들은 한해는 "이 집안에서는 좀 힘들 수 있다"고 했고, 특히 드림이도 "이 집안에선 힘들 수 있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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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하하는 "사랑 많이 주는데 둘째는 줘도 줘도 부족한가보다"고 했고, 넉살은 "그냥 둘이면 괜찮은데 햄버거는 어쩔 수 없다"고 했다. 하하는 "소울이는 '아빠는 드림이형 좋아하고, 엄마는 송이 좋아하잖아'라고 한다. 그게 아닌데"라면서 "(송이)얘가 제일 좋은데"라고 한 뒤 드림이의 눈치를 살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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