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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개그맨 정성호 아내 경맑음이 피부 상태가 심각해진 아들을 보며 속상해했다.
사진 속 경맑음의 아들은 두드러기 때문에 얼굴 전체가 붉게 변하고, 눈도 많이 부은 모습. 경맑음은 "오빠가 두 번 다시 이 오일은 쓰지 말라고.. 그럼 뭐해 가장 중요한 촬영 날. 땅을 치고 후회에 후회. 하늘이 가슴에 두 손을 올리고 기도했다. 왜 하필 오늘이냐고. 내가 왜 그랬을까. 내가 왜 그랬을까. 하루만 딱 되돌리고 싶었다"라며 속상한 심정을 토로했다.
그러면서 "사실 내 글을 바라보는 시선이, 내 마음이 오해를 살까 이런 글 올리는 것도 하루 이틀 임시보관함에 넣어놓기만.. 근데 모든 엄마의 마음은 정말 똑같다. 우리 아이 피부가 저렇다면 진짜 너무 너무 너무 많이 속상하다"고 털어놓았다.
한편 경맑음은 지난 2009년 9세 연상 개그맨 정성호와 결혼해 슬하에 5남매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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