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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개그맨 정성호 아내 경맑음이 피부 상태가 심각해진 아들을 보며 속상해했다.
사진 속 경맑음의 아들은 두드러기 때문에 얼굴 전체가 붉게 변하고, 눈도 많이 부은 모습. 경맑음은 "오빠가 두 번 다시 이 오일은 쓰지 말라고.. 그럼 뭐해 가장 중요한 촬영 날. 땅을 치고 후회에 후회. 하늘이 가슴에 두 손을 올리고 기도했다. 왜 하필 오늘이냐고. 내가 왜 그랬을까. 내가 왜 그랬을까. 하루만 딱 되돌리고 싶었다"라며 속상한 심정을 토로했다.
그러면서 "사실 내 글을 바라보는 시선이, 내 마음이 오해를 살까 이런 글 올리는 것도 하루 이틀 임시보관함에 넣어놓기만.. 근데 모든 엄마의 마음은 정말 똑같다. 우리 아이 피부가 저렇다면 진짜 너무 너무 너무 많이 속상하다"고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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