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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오늘(26일) 저녁 8시,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에서는 '분노를 참지 못해 속눈썹을 뜯어먹는 중1 아들'의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된다.
그런데, 솔루션 도중 긴급 SOS를 보내온 엄마. 또 한 번 스튜디오를 찾은 엄마는 "제대로 시도도 못 해 봤다"라며 심상치 않은 위기 상황임을 예고하는데. 한편 20년 만에 고향 집을 찾은 금쪽 모자와 외할머니의 모습이 이어지고. 바로 그때, 갑자기 엄마를 때리기 시작하는 외할머니. 되살아나는 기억에 괴로워하는 엄마와 이를 물끄러미 바라보는 금쪽. 대체 이 가족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이어진 영상에서는 솔루션을 시도하는 엄마에게 시종일관 버릇없는 태도를 보이며 협조하지 않는 금쪽이의 모습이 보인다. 급기야 방 안의 물건을 집어 던지며 폭주하던 금쪽이는 집을 뛰쳐나가 버리고. 이에 오 박사는 "솔루션이 난관에 봉착한 이유를 알았다"라면서, 금쪽이에게 빠져있는 '이것'을 지적하는데. 이어 만 3세 이후 '이것'에 구멍이 난 아이를 위한 부모의 행동 지침을 제시해 눈길을 끈다.
또 다른 영상에서는 학원에 가기 싫다고 생떼를 쓰던 금쪽이가 화장실에 뛰어 들어가 구토를 하더니, 엄마가 자신을 아동 학대했기 때문이라며 억지를 부린다. 잦은 구토 증세를 보이던 금쪽이를 결국 병원에 데려간 엄마. 그런데, 예상외의 위내시경 결과에 금쪽이는 어딘가 실망한 기색인데. 의미심장한 표정의 오 박사가 분석한 금쪽이의 현재 상태는 어떠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분리 수면 솔루션을 강하게 거부하던 금쪽은 엄마의 수술한 다리를 걷어차고 때리는 난폭한 행동을 보이고. 극심한 통증에 주저앉고 만 엄마에 패널들은 충격에 빠진다. 이어 "자식한테 맞을 거라곤 상상도 못 했다"라며 오열하는 엄마에 눈물 바다가 된 스튜디오.
안타까움에 말을 잇지 못하던 오 박사가 긴 고민 끝에 제시한 두 번째 솔루션은 과연 무엇일지. 오늘(26일) 저녁 8시 채널A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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