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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부산 남구는 다음 달 10일 평화공원과 이기대 큰고개쉼터에서 제19회 반딧불이 축제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반딧불이 탐방은 10일과 12일 오후 8시 이기대 큰고개쉼터에서 진행된다.
탐방 전 고충진 기타리스트의 반디숲 음악회도 함께 열린다.
반딧불이 탐방 사전 접수는 이달 29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남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청정지역에서만 볼 수 있는 환경 지표종인 반딧불이가 이기대공원에서 계속 자연 서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반딧불이 축제를 통해 지속 가능한 삶의 방식을 실천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배우고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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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