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2년여 만에 정상에 도전하는 '사막여우' 임희정은 평정심을 강조했다.
임희정은 올 시즌 앞선 28개 대회 중 15차례 컷 통과에 성공했으나, 톱10 진입은 3차례에 불과했다. 3위권 이내 진입은 없었다. 하지만 이번 S-OIL 챔피언십에선 1라운드에서 5언더파로 좋은 출발을 보였고, 우천 연기돼 하루 늦게 치러진 2라운드에선 뛰어난 감각을 선보이며 2년여 만의 우승에 한 발짝 다가섰다.
|
제주=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