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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피 토하며 쓰러져 의식불명…위기의 혼례식 ('조선변호사')

이게은 기자

기사입력 2023-05-19 17:08 | 최종수정 2023-05-19 17:09


김지연, 피 토하며 쓰러져 의식불명…위기의 혼례식 ('조선변호사')

[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MBC '조선변호사'의 공주 이연주가 죽음의 고비를 맞는다.

오늘(19일) 방송되는 MBC 금토드라마 '조선변호사' 15회 방송에서는 이연주(김지연 분)의 혼례식이 펼쳐지는 소원각에서 뜻하지 않은 상황이 벌어져 모두를 혼란에 빠트린다.

오늘 공개된 사진 속에는 연주가 본격 혼례를 시작하기 위해 걸어 나오던 중 기침을 하다 피를 토한다. 연주는 이내 의식불명 상태에 빠진다고 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그곳에 있던 홍 씨(신동미 분)와 유제세(천호진 분), 왕 이휼(송건희 분)은 의식불명 상태에 빠진 연주의 상황에 당황한다고 해 그 전말에 이목이 집중된다.

공주를 해치려 한 사건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문이 드는 가운데 강한수(우도환 분)는 소원각에 있는 사람들 중 한 명을 연주공주를 해한 범인으로 지목하게 된다. 과연 연주를 해치려 한 인물은 누구일지, 그 속에 숨은 의도 또한 궁금해진다.

뿐만 아니라 연주공주의 불의의 사고를 목격한 원상 유제세(천호진 분), 왕 이휼(송건희 분), 대왕대비(김애란 분) 등 소원각에 있던 이들이 이 사건을 어떻게 바라보고 대처하게 될지도 관전 포인트다.

'조선변호사' 제작진은 "지선에 이어 연주에게도 위기가 닥치며 극의 긴장감은 고조된다. 한수가 이 혼란스러운 상황들을 어떻게 헤쳐 나갈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조선변호사'는 부모님을 죽게 한 원수에게 재판으로 복수하는 조선시대 변호사 '외지부'의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으로 매주 금, 토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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