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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1년 전 제주도에서 포착돼 열애설에 휩싸였던 방탄소년단 뷔와 블랙핑크 제니가 이번에는 프랑스 파리서 데이트를 즐겼다는 목격담이 퍼졌다.
뷔는 프랑스 현지에서 진행되는 패션 브랜드 화보 촬영 및 이벤트 참석을 위해 지난 15일 출국했고, 제니는 첫 연기에 도전한 미국 HBO 오리지널 드라마 '더 아이돌(The Idol)'을 소개하기 위해 오는 22일 프랑스 남부도시 칸에서 열리는 제76회 칸 국제영화제 상영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뷔와 제니는 5월 제주도 여행 목격담이 제기되며 열애설에 휘말렸다. 이후 헤어 메이크업 샵 동행 사진, 이마 키스 사진, 집 데이트 사진, 파티 사진 등이 수차례 유출되며 열애 의혹은 계속됐다. 이에 양측은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이후 지난해 8월 뷔와 제니의 사생활이 담긴 사진이 유출됐다. 해킹범 A씨는 "처음 사진들을 보고 제니에게 연락을 취했으나 답을 받지 못했다"며 뷔와 제니로 추정되는 남녀의 사진을 잇달아 공개했다. 남녀가 메이크업 샵을 찾은 모습, 이마키스를 하는 모습, 커플티를 입고 포즈를 취한 모습 등이 줄줄이 공개되면서 열애설에 불을 지폈다.
결국 YG엔터테인먼트는 제니의 열애설이 터진 후 5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제니의 개인 사진 최초 유포자에 대한 수사를 경찰에 정식으로 의뢰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열애와 관련해서는 입을 닫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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