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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잘 자란 '엄친딸'인 줄 알았는데, 서민재의 반전 근황이 공개됐다.
채널A '하트시그널3'에 출연한 뒤 이름과 얼굴을 알린 서민재가 가수 남태현과 함께 필로폰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채널A 보도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남태현과 서민재에게 마약류관리에대한법률 위반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앞서 경찰은 지난해 9월 두 사람의 모발 등을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을 의뢰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서민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의미심장한 글을 올리는 등 모두를 걱정하게 했다. 사물함에 주사기가 있다는 등 남태현에 대한 폭로를 이어가는 듯 보였던 해당 글이 횡설수설하는 듯한 느낌을 주기도 해 걱정을 일으킨 바. 이에 남태현은 "연인사이의 다툼이 있었다"고 해명하며 서민재와의 일을 수습한 바 있다.
'하트시그널3'에 출연해 유명해진 서민재는 H대학교 기계공학과 출신의 대기업 대졸 공채 최초 여자 정비사로 일하고 있는 모습을 공개하기도. 방영 1년 뒤 '프렌즈'에서는 방송 이후에도 똑같이 회사를 다니며 출퇴근을 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