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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돌싱포맨' 안재욱이 두 아이 탄생 비화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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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은 "형님이 육아 때문에 일찍 퇴근하거나 늦게 출근한 적 없었냐"고 질문했고, 이에 이홍기는 주저하면서 "오히려 형님이 친목 도모를 위해서 조금 늦게 들어가는 경우는 있었다"고 폭로했다. 이를 들은 안재욱은 "일이 없는 날은 무조건 아이들과 함께한다. 그래서 공식적인 스케줄이 있는 날은 회식이 있는거다. 이걸 어떻게 놓치냐"고 해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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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안재욱이 잠든 아내 최현주가 너무 예뻐서 해 뜰 때까지 쳐다만 봤다는 일화가 전해졌다. 이에 안재욱은 "신혼때 그랬다. 얘기하다가 아내가 잠이 들었는데 그 모습이 사랑스럽더라"고 설명했고, 이를 듣던 김준호는 "제가 요새 좀 그렇다"며 연인 김지민을 향한 아내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안재욱은 "지금은 깊이 잠들었나 보고 나간 적 있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또 안재욱은 직접 아내의 양력, 음력 생일상을 챙겨준다고. 안재욱은 "음력 생일때 파티를 해준다. 시작을 잘못했다. 적극 추천할만한 이벤트는 아닌 것 같다"고 털어놨다.
특히 안재욱이 감기에 걸린 아내에게 "네 감기 내가 가져갈게"라며 키스를 했다는 '사랑 허세' 일화가 공개되자 '돌싱포맨'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이에 찐친 탁재훈은 "닭살스런 행동이면 손사래 치고 그랬는데 네가 이렇게 될 줄은 몰랐다"며 질투 폭발하는 모습을 보여 모두를 폭소케 했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