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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고삐 풀린 캠퍼들'의 김원준x김기욱x듀이x최준혜가 동해 삼척으로 캠핑을 떠나 4인4색 캠핑으로 힐링을 선사한다.
새로운 미션을 부여받은 4인방은 7대 반장 선거에 나서고, 반장이 된 듀이는 각 멤버들에게 미션을 부여한다. 이에 김기욱은 텐트치기와 자급자족 식재료 얻기를 맡고, 김원준과 최준혜는 장보기, 듀이는 '솔캠'(홀로 캠핑하기)을 담당한다.
나홀로 낚시에 나선 김기욱은 한참동안 입질이 없자 심심해하는데 이때 제작진은 "멤버들의 장단점을 알려달라"고 말한다. 김기욱은 "지금 뒷담화 하라는 거냐?"며 버럭하지만, 이내 "(김)원준이 형은 노쇠하셔서…"라며 미끼(?)을 덥석 문다.
마지막으로 제작진은 시청자들의 사연을 읽고 상담해주는 '사연 토크' 코너를 제안한다. 여기서 김원준은 MZ세대 직원들과 소통이 힘든 초보사장의 사연을 들려준 뒤 나름의 해법을 제시한다. "어느 세대나 서로에 대한 이해와 포용력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는 것. 그러면서 그는 "우리 딸이 이 프로그램을 너무 좋아한다"며 각 멤버들의 이름을 다 알고 반했던 포인트를 털어놔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든다. 또한 "딸이 질문이 많은데 내가 답을 제대로 못해주니까, 답을 해줄 만한 사람을 찾아간다"며, 야무진 딸의 모습을 언급해 '딸바보' 면모를 드러낸다.
삼척의 명소부터 '솔캠'의 매력까지 캠핑의 자유와 낭만을 제대로 담은 '고삐 풀린 캠퍼들' 7회는 우리동네 B tv 채널 1번에서 17일(오늘) 오후 4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제공=우리동네 B tv '고삐 풀린 캠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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