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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범죄 액션 영화 '범죄도시3'(이상용 감독, 빅펀치픽쳐스·홍필름·비에이엔터테인먼트 제작)가 무자비한 3세대 빌런 주성철(이준혁)의 캐릭터 스틸을 전격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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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혁은 "체형이 바뀌고 운동을 하는 과정도 캐릭터를 내재화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며 외적 변화에서 내적 변화로 주성철 캐릭터에 물들어갔음을 밝혔다. 여기에 보이스 트레이닝은 물론 파격적인 스타일 변신까지 더해 주성철로 완벽하게 녹아든 이준혁은 '범죄도시3'로 기존 시리즈에서 본 적 없는 무자비함과 지능적인 악랄함을 갖춘 3세대 빌런만의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범죄도시3'는 대체불가 괴물형사 마석도가 서울 광수대로 이동 후, 신종 마약 범죄 사건의 배후와 마약 사건에 연루된 또 다른 빌런을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작품이다. 마동석, 이준혁, 아오키 무네타카 등이 출연했고 '범죄도시2'에 이어 이상용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31일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