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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결혼 2일차 부부 세븐, 이다해에게서 벌써 위기가 감지됐다.
'해븐 커플'의 결혼 2일차라는 두 사람. 8년 연애를 한 만큼 호흡도 척척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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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해는 "한 가지만 고치면 좋을 것 같은데 사람은 변하지 않나보다"고 했고, 세븐은 "안 변한다"고 했다. 이에 이다해는 "변해야한다"고 했지만, 세븐은 "쉽지 않다"며 팽팽하게 대립했다. 결국 이다해는 "이 결혼 맞나는 생각까지도 들었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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