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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곽선영이 1살 연하 남편과 남다른 애정을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한 살 연하의 남편과 결혼 9년차에 접어든 곽선영은 사랑꾼 남편과 8살 아들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곽선영은 "연애할 때인지 결혼 초인지 잘 기억은 안 나지만 휴대전화 이름도 직접 설정했다. '뭘로 해놓을까?' 하다가 남편은 나를 '여봉봉'이라고 저장해 놨고 똑같이 하면 재미 없을 것 같다며 나에게 '여보오오옷'이라고 저장하라고 하더라. 그래서 그렇게 저장해놨다"고 설명했다.
특히 곽선영은 "남편이 나보다 한 살 아래인데 장난으로 '누나'라고 한 번만 불러달라고 했다. 연애 때부터 부탁했는데 햇수로 결혼 9년차에 연애부터 따지면 10년도 넘었지만 한 번도 못 들어봤다. 사실 '누나'라는 호칭이 듣고 싶어서라기 보다는 그걸 해주기 싫어하는 모습이 재미있다"고 웃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