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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동상이몽2' 박군 한영 부부가 집 명의를 두고 생각 차이를 보인다.
표정이 굳은 채 집으로 돌아온 부부. 한영은 "아까 명의 얘기할 때 당황스럽더라"라고 말을 꺼냈고 박군은 "누구든지 많이 낸 사람 앞으로 돼 있으면 상대방이 서운할 거 같다. 그리고 우린 가족이잖아"라고 공동명의를 주장한다. 하지만 한영은 "명의를 혼자 하고 끝내는 게 아니라 우리한테 절세되는 방법, 조금 더 수월하게 대출 받을 수 있는 방법(을 찾자)"이라고 냉철하게 이야기했다.
박군은 "혼자 사는 거 보다는 공동명의가 이득이 많고 장점이 많다는 걸 얘기하는데 자기는 그걸 아니라 하니까"라고 얘기했고 한영은 결국 "생각이 다른 거잖아. 내가 잘못했다 말하면 안 되지"라고 서운함을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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