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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의견 95%, 화이트&우드 인테리어" 고우림, 신혼집 자랑('구해줘홈즈')[종합]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23-04-23 23:57 | 최종수정 2023-04-23 23:58


"♥김연아 의견 95%, 화이트&우드 인테리어" 고우림, 신혼집 자랑('…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구해줘 홈즈' 고우림이 아내 김연아와의 신혼생활 및 신혼집 인테리어에 대해 언급했다.

23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는 200회 특집으로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의 배두훈과 고우림이 '취향 모음 집'을 찾으러 출격했다.

이날 배두훈과 고우림은 양세찬과 함께 경기도 양평군으로 향했다. 두 사람은 200회 특집을 맞이한 '홈즈'를 위해 오프닝에서 축하송으로 '넬라 판타지아'를 불러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의 완벽한 화음에 시작부터 코디들의 귀를 호강시켰다.

'홈즈'의 찐 애청자라고 밝힌 두 사람은 각자 취향저격한 집을 고백했다. 먼저, 배두훈은 "마당이 있는 집을 좋아해서 마당이 있는 단독주택이 나오면 더욱 유심히 시청했다"고 밝혔다.

고우림은 "커피를 좋아해서 집 안에 미니 홈카페를 만들어 놨다"고 전했다. 이어 "나중에는 규모를 키워서 카페처럼 꾸미는 게 로망이다"라고 말해 눈길을 끈다. 이에 양세찬이 아내 김연아에게 허락을 받았냐고 묻자, 그는 "한 공간 정도면 이해해 주지 않을까요?"라며 말끝을 흐렸다.


"♥김연아 의견 95%, 화이트&우드 인테리어" 고우림, 신혼집 자랑('…
또한 MC들의 "신혼집 꾸미기에 본인 의견이 반영 됐느냐"는 질문에 고우림은 "저는 많이 관여하지 않았다. 95% 정도는 아내의 의견에 따랐다. 아내의 의견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그러면서 신혼집 인테리어에 대해 "전체적으로는 화이트&우드 컬러로 꾸며졌다. 제 방은 남성스럽게 블랙 계열로 인테리어를 했다"며 "대부분은 아내의 공간이다"라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세 사람이 파 본 집은 12세대가 모여 사는 주택단지로 본채와 별채가 나뉘어 있으며, 본채는 가족들의 생활공간, 별채는 집주인 부부의 취미 공간으로 이루어졌다. 또, 건물 뒤로 넓은 잔디 마당과 개인 수영장까지 갖추고 있었다.


"♥김연아 의견 95%, 화이트&우드 인테리어" 고우림, 신혼집 자랑('…
집 안을 살펴보던 고우림은 유독 주방에 관심을 보였고, 이에 양세찬은 "요리를 가끔 하시나요?"라고 물었다. 고우림은 "고기를 좋아해서 자주 굽는다. 요리는 찌개도 끓이고, 볶음밥도 만들어 먹는데, 아내가 볶음밥을 잘 먹는다"라고 김연아의 신혼생활에 대해 언급해 관심을 모았다. 또, 아내 김연아가 해 준 음식 중에 가장 맛있었던 음식으로도 '볶음밥'을 꼽아 눈길을 끌었다.


특히 화장실에는 깔끔한 디자인의 세면대 두 개가 나란히 있어 시선을 모았다. 부부가 나란히 양치할 수 있는 공간이었다. 신혼생활을 한창 즐기고 있는 고우림은 "잠자기 전에는 같이 씻고 하다보니 양치도 같이 하게된다. 그런데 같이 있을때는 혀 청소는 못하겠다"고 솔직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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