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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구해줘 홈즈' 고우림이 아내 김연아와의 신혼생활 및 신혼집 인테리어에 대해 언급했다.
'홈즈'의 찐 애청자라고 밝힌 두 사람은 각자 취향저격한 집을 고백했다. 먼저, 배두훈은 "마당이 있는 집을 좋아해서 마당이 있는 단독주택이 나오면 더욱 유심히 시청했다"고 밝혔다.
고우림은 "커피를 좋아해서 집 안에 미니 홈카페를 만들어 놨다"고 전했다. 이어 "나중에는 규모를 키워서 카페처럼 꾸미는 게 로망이다"라고 말해 눈길을 끈다. 이에 양세찬이 아내 김연아에게 허락을 받았냐고 묻자, 그는 "한 공간 정도면 이해해 주지 않을까요?"라며 말끝을 흐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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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사람이 파 본 집은 12세대가 모여 사는 주택단지로 본채와 별채가 나뉘어 있으며, 본채는 가족들의 생활공간, 별채는 집주인 부부의 취미 공간으로 이루어졌다. 또, 건물 뒤로 넓은 잔디 마당과 개인 수영장까지 갖추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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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화장실에는 깔끔한 디자인의 세면대 두 개가 나란히 있어 시선을 모았다. 부부가 나란히 양치할 수 있는 공간이었다. 신혼생활을 한창 즐기고 있는 고우림은 "잠자기 전에는 같이 씻고 하다보니 양치도 같이 하게된다. 그런데 같이 있을때는 혀 청소는 못하겠다"고 솔직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