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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김채연이 22년 전 납치 자작극 소동을 언급하며 눈물을 흘렸다.
하지만 김채연은 납치 자작극 소동으로 추락하게 됐다. 22년 후, 다시 만난 김채연은 연예계를 떠나 유기묘를 돌보는 일상을 공개했다. 김채연은 "책임감이라는 어떠한 힘을 나에게 더 생기게 해준 고마운 존재들이다. 동물들은 너무 맑고 순수하다"면서 "보고오면 '아, 내가 나가길 잘했어'라고 생각을 한다"며 웃었다.
납치 자작극 후 매일 후회와 자책 속에 살고 있다는 김채연. 그는 "제 입장에서는 나쁜 사람들에게 대처를 제대로 하지 못한 바람에 여기까지 왔고 그걸 바라 잡지 못해서 너무 오랜 시간을 허비했던 거 같다"며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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