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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가수 레이디제인과 배우 임현태가 결혼한다.
14일 레이디제인 소속사 이미지나인컴즈는 "레이디 제인이 오는 10월 14일 서울 모처에서 임현태와 결혼식을 올린다"라고 밝혔다.
2006년 인디밴드 아키버드 멤버로 데뷔한 레이디제인은 '홍대여신'으로 이름을 알렸다. 이후 레이디 제인은 솔로 가수로는 물론, 허밍 어반 스테레오 2집 객원 보컬로 참여하는 음악 활동 이외에도 방송가에서도 특유의 재치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레이디제인은 가수가 아닌 배우로도 발돋움하고 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블랙의 신부'에 출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 중이다.
1994년생인 임현태는 2014년 보이그룹 '빅플로'의 래퍼로 데뷔, 이후 배우로 변신했다. 그는 '하자있는 인간들' '비의도적 연애담'에서 활약, 최근에는 '모범택시2'에도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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