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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배우 이유비가 동생 이다인의 결혼식을 이틀 앞두고 귀여운 일상을 공개하며 댓글은 차단했다.
이승기와 이다인은 4월 7일 삼성동에 위치한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이승기는 친필 편지를 통해 "제가 사랑하는 이다인씨와 이제 연인이 아닌 '부부'로서 남은 생을 함께 하기로 했다. 프로포즈를 했고, 승낙을 받았다"면서 결혼 날짜를 밝힌 바 있다. 이승기와 이다인은 2021년 5월부터 공개 열애를 시작, 열애 2년 만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선배 배우이자 사업가 손지창이 맡는다. 손지창은 이다인의 엄마인 견미리의 오랜 인연으로 결혼식 진행을 도맡는다고 밝혔다.
이승기 이다인은 각자 바쁜 스케줄로 신혼여행을 바로 떠나지는 못한다. 이다인은 드라마 '연인' 촬영 중이고, 이승기도 콘서트 투어를 준비중이다.
이승기는 4월 결혼식 이후 5월 4일부터 7일까지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링크아트센터 페이코홀에서 2023 이승기 아시아투어 콘서트 '소년, 길을 걷다 - Chapter2'를 개최한다. 티켓은 4월 5일 오후 8시부터 멤버십 선예매가 진행되고, 일반 예매는 6일 오후 8시부터 오픈된다.
이승기는 서울 공연 이후 5월 12일 도쿄, 5월 14일 오사카, 5월 21일 타이페이, 5월 27일 마닐라 등에서 공연을 이어가며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