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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배우 이계인이 '전원일기' 아들 노마와 상봉한다.
드디어, 이계인의 가족도 '회장님네 사람들'을 찾는다. 부자 상봉을 위해 어린 노마 역의 김태진이 회장님네를 방문하여 다시 '전원일기'의 추억을 소환하는 것. "아버지, 저 왔습니다"라고 문을 열며 등장한 노마를 알아보지 못한 김용건은 "영남이냐?"라고 묻다가 뒤늦게 노마임을 알아채자 놀라움과 반가움을 감추지 못한다. 노마가 올 거라고는 전혀 생각지 못했다며 아버지라고 하길래 "하정우나 왔으면 모를까"라고 응수해 폭소탄을 터트린다. '전원일기'를 통해 한의사의 꿈을 꾸고 그 꿈을 이룬 노마를 김용건, 임호, 조하나는 대견해하며, 그 동안 보고 싶었다며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다. 또한, 회장님네 식구들은 약 30년 만의 부자 상봉을 위해 이계인이 낚시하러 자리를 비운 사이, 김태진과 이계인의 극적인 깜짝 만남을 준비하는데, 이계인은 과연 노마를 한 눈에 알아볼 수 있을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한편, 22화에서는 이덕화로 인해 어복 터지게 된 이계인의 낚시터 에피소드, 반죽 지옥에 빠진 임호와 조하나의 꽈배기 만들기 대작전, 조하나의 특별한 신부 수업 등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하는 전원 라이프가 펼쳐질 예정으로 기대를 고조시킨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