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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그룹 브레이브걸스 출신 유나가 뒤늦게 해체 심경을 밝혔다.
많은 분들이 아쉬워하는 만큼 저도 너무 아쉬웠고 행복했고 그리울 것 같다. 저 말고도 다른 멤버들의 새로운 도약들을 생각하면 저는 아쉬움보단 설렘과 더 행복한 일들이 가득할 거란 생각을 했다"고 전했다.
유나는 "새로운 도전에 대해서 두려움 그리고 고민을 많이 했는데 이제는 점점 더 굳건하고 잘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 요즘이다. 이유나로써 저에게 바라는 점이 뭔지 저는 사실 잘 모르겠지만. 제가 앞으로 도전하고 보여드리는 일들이 여러분들에게 좋은 모습으로 보일 수 있도록 잘 하겠다"며 향후 활동을 기대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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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월은 좀 정신없던 달이었어요. 7년 동안 함께했던 둥지를 벗어나 새로운 출발을 위해 생각이 좀 많던 달이었어요.
그래서 늦은 인사를 하게 되는 것 같네요. 말이 길어질까 말을 마음에 담아뒀는데 이제 길어질 것 같던 말들이 조금씩 정리가 되면서 이제는 저의 안부를 말하고 싶어졌어요.
많은 분들이 아쉬워하는 만큼 저도 너무 아쉬웠고 행복했고 그리울 것 같아요. 저 말고도 다른 멤버들의 새로운 도약들을 생각하면 저는 아쉬움보단 설렘과 더 행복한 일들이 가득할 거란 생각을 했어요. 끝이 아닌 시작이라는 말이 이럴 때 쓰이는 게 아닐까요?
새로운 도전에 대해서 두려움 그리고 고민을 많이 했는데 이제는 점점 더 굳건하고 잘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 요즘이에요.. 이유나로써 저에게 바라는 점이 뭔지 저는 사실 잘 모르겠지만. 제가 앞으로 도전하고 보여드리는 일들이 여러분들에게 좋은 모습으로 보일 수 있도록 잘 할 거예요.
생각을 정리하며 시간을 두고 여러분들께 이야기 하고 싶었어요. 다들 굿나잇 : )
joyjoy9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