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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불륜 잡는 세치혀' 양나래가 불륜녀를 잡으려다 역으로 고소당해 '전과자'가 될 수 있다고 경고한다.
내용은 남편의 수상한 행동을 눈치챈 한 아내가 우연히 로그인이 되어 있는 남편의 노트북에서 불륜녀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된 사연. 불륜녀의 정체는 더 충격적이다. 평소 부부 동반을 자주 하던 대학 '유부녀 후배'였던 것.
또한 아내는 남편의 노트북에서 이상한 폴더를 발견하고 경악을 금치 못한다. 그 폴더 안에 있는 것은 다름 아닌 해괴망측한 '동영상'들이었다. 이에 아내는 화를 참지 못하고 어떤 행위를 했는데, 그 행동이 아내를 위기의 순간으로 몰아넣었던 것.
분위기가 점점 고조 되는 가운데, 장도연은 순식간에 몰입해 경악했고 손에 땀을 쥐며 긴장의 끈을 놓지 않게 하는 그의 스킬에 감탄한다.
그런가 하면 양나래는 전혀 예상치 못한 불륜녀의 고소에 주의해야 한다며 불륜 남녀에게 해서는 안 되는 행동들을 소개한다. 또한 이와 관련해 세세하게 어떠한 법적 처벌을 받는지 정확하게 풀어내 불륜을 잡을 때 알아두면 좋은 꿀팁을 알려주며 맘카페를 들썩이게 만들 예정이다.
불륜에 불륜이 콜라보 된 역대급 충격적 썰을 푼 양나래가 '겨자맛 세치혀' 퀸 와사비를 꺾고 초대 챔피언인 '마라맛 세치혀' 풍자를 만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양나래를 상대하는 퀸 와사비는 반전카드인 눈물을 탑재해 대결을 준비했다고 해, 과연 최종 결승전에서 어떤 세치혀가 승리를 할 지 관심이 집중된다.
MBC '세치혀'는 '혓바닥'으로 먹고 사는 입담꾼들이 오로지 이야기 하나만으로 겨루는 대한민국 최초의 썰스포츠다. 14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