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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방송인 장영란이 유산 당시 심경을 고백하며 눈물을 흘렸다.
작년 부부에게 찾아왔던 세 번째 아이. 그러나 얼마 뒤 작은 생명은 부부의 품을 떠났다. 당시 셋째 임신으로 너무 행복했던 시간. 그렇기에 더 마음고생 심했던 지난 1년을 떠올리며 눈물을 흘리는 장영란이었다.
유산기가 있다는 말에 아이를 살리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한 장영란. 그럼에도 결국 작은 생명은 떠났고, 당시 털고 일어나자는 남편의 냉철한 말은 결국 장영란의 마음에 상처로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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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들은 한창은 "미안하다, 다 내 잘못이다"며 장영란을 안아준 뒤, 엄습 해오는 걱정 이상의 불안감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비로소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부부였다. 이에 장영란은 "오늘 들어줘서 고맙다"면서 서로의 뜨거운 사랑을 확인한 부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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