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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돌싱포맨' 선우은숙이 남편 유영재에게 만난 지 8일 만에 '비대면 프러포즈'한 사연을 공개했다.
특히 선우은숙은 만난 지 8일 만에 얼굴도 안 보고 결혼을 결심하게 된 사연을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첫 만남에 대해 선우은숙은 "집에 있는데 친한 동생에게 전화가 왔다. 근처인데 커피랑 빵 먹으러 나오라고 하더라. 그래서 나갔다가 그때 처음 남편 얼굴을 봤다. 그런데 내가 노래 듣는 걸 좋아하는데, 남편이 좋은 음악 보내드리게 전화번호를 달라고 하더라"며 "그렇게 헤어지고 집에 들어갔는데 '잘 들어갔냐'고 바로 문자가 오더라. 또 다음날 아침에 음악파일 두개를 보내주더라. 계속 음악 배달을 해줬다. 3일째 되는 날, 남편이 먼저 차나 식사라도 한번 하자고 하더라. 하지만 내가 '다음에 천천히 만나자'라고 답장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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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선우은숙은 남편 자랑을 해보라는 말에 "우리 남편은 사랑 표현을 잘한다. 입맞춤이 애정 표현이다. 키스가 아니라 뽀뽀를 아침에 눈 뜨자마자 한다. 남편과 뽀뽀를 노상한다"고 달달함 한도 초과인 신혼 생활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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