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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 염경환이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염경환은 "업체하고 저하고 직거래한다. 그만큼 싸다. 연예인 최저가다. 그렇다 보니 일이 끊이질 않고 꾸준히 하는 것 같다"고 자랑했다. 그는 빡빡한 스케줄을 모두 암기하고 있었다.
그는 "코로나에 민감한 직업이니까 백신도 5차까지 접종했다. 그런데 2줄이 나와 일주일 격리했는데 스케줄이 21개 있었다. 아마 중형차 한 대 값이었을 거다"라며 "내 스스로 불안하니까 무조건 차에서 밥 먹고 차에서 대기하고 계속 차에 있게 된다"고 털어놨다.
결국 염정환은 장인과 함께 살고 있었다. 염경환의 장인은 "경환이 하고 산 지 2년 가까이 됐다. 누구한테 제약도 안 받고 좋다"고 말했고 염경환은 "남들은 어렵다고 하지만 나는 너무 좋다"고 밝혔다. 이어 "아내와 각집을 쓰고 있다. 아래층엔 장모님, 아내, 아이들이 산다"며 "별거 아닌, 별게 아닌 상태다"라고 말했다.
염경환은 "원래는 한 집에서 장인 장모님과 함께 살다가 아이들이 많이 컸다. 첫째가 고3인데 너무 예민하다. 둘째도 초3이라 아이 방이 필요했다"면서 "방이 부족해서, (아내에게) 위로 올라가겠다 그랬더니 '굿 아이디어네' 했다"고 설명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