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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옥택연이 미국 메이저 에이전시와 계약을 맺고 할리우드 진출을 본격화한다.
옥택연 소속사 51K는 27일 "그간 '빈센조' '한산: 용의 출현' '블라인드'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연기자로서의 영역을 확장해온 옥택연이 미국의 대표 에이전시 중 하나인 WME와 정식 에이전트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옥택연은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어 설레고 기쁘다. 현지 에이전시와 이야기를 많이 나눴다. 낯선 환경에서 새롭게 도전한다는 것이 쉽지 않겠지만 많이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라 생각한다. 더욱 넓은 무대에서 저의 또다른 모습, 옥택연의 새로운 매력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옥택연은 올 상반기 방영되는 KBS2 드라마 '가슴이 뛴다' 출연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