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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실종됐던 홍콩 모델 애비 최(Abby Choi·28)가 숨진 채 발견됐다.
앨런 정 경찰국장은 AFP통신에 "애비 최와 전 남편의 가족이 거액과 관련된 금전적 분쟁을 많이 겪은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누군가 애비 최가 자신의 재산을 어떻게 처리했는지에 불만을 품었고 이는 살해 동기가 되었다"며 이들이 부동산 문제로 갈등을 빚었다고 했다.
한편 애비 최는 지난달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엘리사브 봄 2023 여름 오트쿠튀르 쇼에 출연했으며, 프랑스 패션 및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잡지인 로피시엘 모나코(L'Officiel Monaco)의 표지를 장식하는 등 글로벌 패션계의 주목을 받아 왔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