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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아는 형님' 김계란이 트레이드마크인 가면으로 생긴 건강 이상을 고백했다.
쯔양은 772만 구독자를 보유한 먹방 유튜버. 슈카의 구독자수는 258만 명이다. 이에 이수근은 "네가 뭔데 250만이냐"고 디스해 웃음을 안겼다. 315만만 유튜버 김계란은 '가짜 사나이' 등 다양한 콘텐츠 제작자로도 활약 중이다. 김계란은 대형 프로젝트들의 수입에 대해 "사실 마이너스인 것들도 많다. 최근에 이렇게 하면 수익이 나겠다 하는 것들을 테스트 중"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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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계란의 여러 터닝포인트 중 하나는 '가짜 사나이'. 김계란은 "공개 하루 만에 조회수가 870만을 넘었고 업로드 하자마자 댓글이 2만 개였다. 너무 감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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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 수염 때문에 건강에 이상이 생기기도 했다. 김계란은 "한 번은 이비인후과에 갔는데 목에서 실뭉치가 발견됐다. 야외 촬영할 땐 탈진해서 쓰러질 뻔했다. 가발 때문에 코로 숨이 안 쉬어진다"며 "사실 건강이 너무 안 좋다. 교과서 대로 살고 좋은 거 다 했는데 술, 담배 하는 애들보다 몸이 훨씬 안 좋다. 작년에 갑상샘항진증 판정을 받았고 올해 위대장 내시경 했는데 용종이 2cm 정도였다"고 밝혔다.
쯔양의 놀라운 먹방에 강호동은 "내가 부모님이면 걱정 될 거 같다. 부모님이 걱정 많이 하시지 않냐"고 물었다. 이에 쯔양은 "먹방한다는 걸 끝까지 말 안 하려 했는데 한 50만 정도 되니까 눈치를 채셨다. 전화 와서 우시더라. 그때 마음이 많이 아팠다"고 밝혔다.
가족 전체가 남다른 운동 DNA를 갖고 있다는 심으뜸은 '아는 형님' 멤버들을 업고 스쿼트 하기에 도전했다. 이수근, 김희철 등의 멤버들을 손쉽게 업은 심으뜸은 '끝판왕' 강호동, 서장훈까지 업고 스쿼트에 성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wjle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