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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차만 놓는 집 따로 있다"…'대치동 이사' 이은 가짜뉴스 ('핑계고')

이우주 기자

기사입력 2023-02-25 18:17 | 최종수정 2023-02-25 18:17


"유재석, 차만 놓는 집 따로 있다"…'대치동 이사' 이은 가짜뉴스 ('…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핑계고' 차태현이 만든 가짜뉴스에 유재석이 진땀을 흘렸다.

유튜브 콘텐츠 '핑계고'에서는 25일 '커피 한 잔은 핑계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의 게스트는 영화 '멍뭉이'의 차태현과 유연석.

이야기 도중 유연석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주말연석극'을 언급했다. 이에 관심을 가진 차태현과 유재석. 유재석은 "최근 거 (조회수) 3만 밖에 안 나왔더라"라고 언급했고 유연석은 "제일 많이 나온 건 188만뷰다. 제가 캠핑 다닐 때 타던 캠핑카를 소개한 거다. 한국에 잘 없다. 약간 올드카 느낌으로 생긴 차"라고 차 이야기를 꺼냈다.

유재석은 "연석이 차 좋아하냐"고 물었고 유연석은 "운전병이었다. 제가 어렸을 때부터 차를 좋아했다"고 밝혔다. 이에 유재석은 "연석이와 공통점이 있다. 내가 차를 좋아한다"고 반가워했다.


"유재석, 차만 놓는 집 따로 있다"…'대치동 이사' 이은 가짜뉴스 ('…
그러나 같은 주민 차태현은 "우리 아파트에선 차를 좋아해봤자 아무 의미가 없다. 차를 빼지도 못하는 아파트다"라고 토로했고 유재석은 "차를 뺄 수가 없다. 심할 때는 오후 네 시 이후에 (못 뺀다)"라고 공감했다.

차태현은 "근데 차를 좋아해서 뭐. 차 어디다 놓냐. 딴 집이 또 있냐"고 말해 유재석을 당황케 했다. 차태현은 "또 잡혔다. 차만 놓는 집이 따로 있다. 그럴 줄 알았다"며 "주차만 하는 주차장이 필요한 집이 있는 거다. 이제 궁금증이 풀린다. 유재석 집이 하나인 것도 이상하지 않냐 .일단 차를 좋아해. 그럼 그 차를 어디다 놓냐 .이 집은 놓을 수 없으니까. 주차장이 필요한 것"이라고 유재석을 몰아갔다. 이에 유재석은 "아니다. 없다 너무 열 받는다"고 어이없어했다.

차태현은 이른바 '김종국 L.A. 결혼 루머"를 만들었던 당사자. 이에 유재석은 "나는 아파트에 차를 대놨는데 종국이는 모른다. 종국이는 L.A. 가서 확인해봐야 한다"고 선을 그어 웃음을 안겼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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