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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송윤아가 자신의 성격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러자 송윤아는 "사람들이 나에 대해서 오해하는 게 있다. 내가 굉장히 사교적이고 굉장히 사람들을 잘 챙기고 또 사람을 좋아하고 사람과 사람과의 관계 속에서 굉장히 교류를 많이 하는 그런 사람으로 오해한다. 감독님도 날 그런 사람이라고 생각하냐"고 물었고, 제작진은 "조금 다른 거 같다"고 말했다.
이에 송윤아는 "나는 나 스스로를 아주 대단히 무심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누군가한테 굉장히 무심한 사람이다. 무심하다는 게 저 사람한테 관심이 없어서 마음을 주지 않고, 자리를 내어주지 않는 무심함이 아니라 난 그가 그 자리에 그냥 있게 두는 사람이다"라며 "내 옆에 항상 사람들이 득실득실 많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난 그런 사람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제작진은 "근데 현실적으로 많지 않냐"고 말했고, 송윤아는 "헐"이라며 당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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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윤아는 제작진의 설득에도 계속 부담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이어진 영상에서는 송윤아가 손님들을 반갑게 맞이하고, 함께 공감하며 눈물을 흘리는 등 진심으로 대하는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 또한 송윤아를 찾아온 손님 중에는 배우 김혜수의 모습도 보여 기대감을 모은다.
한편 송윤아가 첫 타자로 등장한 유튜브 채널 'by PDC'는 사람들을 만나 웃고 놀고 위로하며 즐기는 이야기 콘텐츠를 다루는 채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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