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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에서 최초로 마약 교통사고에 대해 조명한다.
아수라장 같은 현장 상황에 이를 지켜보던 박미선은 "우리나라야?"라며 믿지 못하겠다는 반응을 보이고 우주소녀 수빈은 "차가 거의 반파가 됐는데요?"라며 두 눈을 의심한다. 흡사 영화에서 볼 법한 끔찍한 지옥도가 다름 아닌 부산 시내 한복판에서 일어났기 때문.
이날 한문철 변호사는 부산 해운대 사고와 함께 마약 교통사고 영상들을 보여주며 더이상 대한민국이 마약 청정국이 아니라는 점과 더불어 마약 교통사고가 그저 다른 나라의 이야기가 아닌 작금의 현실을 짚어준다.
이에 한문철 변호사와 패널들은 '윤창호법'으로 처리되는 음주 운전사고와 마약 운전사고를 주제로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눈다. 음주 운전사고가 여전히 솜방망이 처벌이라 평을 받는 상황 속 마약 운전사고의 실태는 어떨지 궁금해지는 터. 또한 음주와 마약 중 사고 위험과 그 처벌 수위가 더 높은 것은 무엇인지도 알아본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