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쇼미더머니' 우승자 래퍼 나플라가 병역 특혜 의혹으로 구속됐다.
앞서 래퍼 나플라는 지난 2021년 2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서울 서초구청에서 사회복무요원(4급)으로 근무하며 실제로는 제대로 출근하지 않는 등 특혜를 받은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아왔다. 검찰은 해당 사안과 관련해 지난달 30일 서초구청과 병무청 서울·대전 청사 등 3곳을 압수수색했다.
한편 나플라는 래퍼 라비가 대표인 회사 '그루블린'에 소속돼어 있다. 라비는 지난해 구속된 병역 브로커 구모 씨에게 상담을 받고 허위로 뇌전증을 연기해 병역 면탈을 시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