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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국민 멘토' 김미경이 자신이 생각하는 결혼 적령기 나이를 공개한다.
김미경은 결혼하면 안 되는 시기에 대해서도 "외롭거나 돈 없을 때 결혼하면 안 된다. 외로울 때는 사람 보는 기준이 무너져 있어 아무나 만나게 된다", "돈이 없을 때는 나의 부족함을 채워줄 사람을 만나게 돼서 상대를 바닥에서 올려다 볼 수밖에 없다. 결혼할 상대는 서로를 정면으로 봐야 한다"라고 '국민 멘토'답게 현실 조언을 한다.
결혼뿐만 아니라 '연애 고수'로도 알려진 김미경은 요즘 핫한 '환승연애'에 대해서도 강력하게 반대해 눈길을 끌었는데, "이별 후 가장 중요한 것은 이별의 장소에 머물러 있지 말고, 나를 데리고 집으로 돌아와야 하는 것"이라며 "헤어진 뒤 '나'로 돌아와서 마음을 잘 추스르고 다른 사람을 만나야 하는데, 전 연인에 대한 마음이 정리되지 않은 상태로 다른 사람을 만나는 것이 가장 안 좋은 행동이다"라고 전한다. 또한 연애 경험이 많은 사람들이 연애를 잘 못하는 '진짜 이유'는 무엇일지 낱낱이 공개해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인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