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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라면송'까지 부르더니 뷔가 이역만리 멕시코에서 라면에 웃고 울었다. 전세계 아미 가슴 미어질 일이지만, 라면 업계에서 광고 러브콜이 쏟아지겠다.
뷔는 "라면을 같이 먹기로 해 박서준 형이 3개를 끓여줘, (유미누나가)한 젓가락 먹고 배부르다고 하더라"고 했고 이서진도 "거기서 태형이가 이 누나 정말 이럴거냐고 했다"고 했다. 정유미도 "사실 먹을 수 있을 줄 알았다 먹는 순간 (목이 찼다)"며 고백, 결국 뷔도 혼자 2개 먹고 포기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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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방탄소년단 자체 예능 '달려라 방탄' 여름 야유회 편의 비하인드 영상에 나온 뷔의 '라면송'이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 수상 레포츠 이후 라면을 먹게 되자 평소 라면을 좋아하던 뷔가 애니메이션 '아기공룡둘리'에 나오는 라면송을 부르며 율동까지 선보였던 것. 당시 '꼬불꼬불 꼬불꼬불 맛좋은 라면. 라면이 있기에 세상 살맛나 (활기차) 하루에 열개라도 먹을 수 있어. 후루룩 짭짭 후루룩 짭짭 맛좋은 라면'라는 노래 가사가 상당한 중독성으로 인기를 끌었는데, 이번 '서진이네'가 방송되면 상황과 딱 맞아떨어지는 가사로 인해 다시 또 화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