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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첫 연극 도전, 연기자로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가수 겸 배우 이성열이 연극 '넓은 하늘의 무지개를 보면 내 마음은 춤춘다' 성료 소감을 전했다.
이성열의 섬세한 연기력은 관객들의 호평을 이끌어 내기 충분했다. 이성열은 풍부한 감정연기를 선보이며 겉보기와는 달리 따뜻한 내면을 지닌 조원우 역을 입체적으로 그려냈고, 배우들과의 완벽한 호흡 속 정확한 대사 전달력과 디테일한 표현력으로 연극배우로서의 가능성까지 입증했다.
마지막 공연을 마친 이성열은 소속사를 통해 "첫 연극 도전이었는데 선배님들과 호흡하면서 정말 많이 배웠고, 연기자로서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매 회차마다 원우로 관객분들을 만나면서 오히려 제가 힐링하는 시간이었다. '레인보우 씨네마'는 폐관하지만 연극을 본 모든 관객분들 마음 속에는 매일 무지개가 떴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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