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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고은아가 '결혼'에 대한 강한 열망을 드러냈다.
첫째와 미르는 "고은아, 너가 맨날 '우리는 하나다' 이랬잖아. 빨리 뛰어"라고 말했지만, 고은아는 "그래. 우리는 하나잖아. 근데 왜 나까지 뛰어야 해"라며 아무말 대잔치를 펼쳤다. 이에 첫째는 고은아에게 "너 결혼하고 싶다며. 여기서 뛰어내리면 결혼할 수 있어"라고 회유 했다. 그러자 고은아는 망설임 없이 뛰어냈다.
그 모습을 본 '걸환장' 패널들은 "저 한 마디에 저렇게 뛴다고?" "그토록 결혼이 간절했던 건가?" "고소공포증 없다"라며 실소를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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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고은아는 "종갓집 며느리가 되고 싶다. 원하는 직업은 수의사다"라며 이상형을 밝혔다. 또한 동생 미르는 전국의 수의사들을 향해 "준비는 다 돼 있다. 집도 있고 통장도 빵빵하다. 자립심도 강하고 요리도 잘하니 잘 부탁드린다"면서 공개구혼을 펼쳤고, 고은아는 "음주를 같이 즐기셔야 되는데 튼튼한 간이 필수다"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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