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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먹방 크리에이터 상해기(권상혁)가 김종국 보다 몸매가 더 예쁘다고 자랑했다.
권상혁은 체감 온도 영하 27도인 날씨에 반소매를 입고 사무실로 출근했다. 하지만 이런 권상혁의 모습에도 직원들은 의연한 표정이다. 이에 누나인 직원은 "병인 것 같다. 자기의 콘셉트에 취해서 유지를 하고 있다"면서 "추위도 잘 타고 감기도 자주 걸린다"라고 폭로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사무실에 출근하자 마자, 운동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체중이나 몸매 관리를 위해서 운동을 진짜 많이 한다"면서, 12~15km 뛰고, 4시간씩 운동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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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권상혁은 먹방 후 바로 헬스장으로 직원들과 같이 갔다. 헬스 1타강사로 변신한 권상혁은 직원 근육남 만들기 프로젝트에 돌입했다. 그는 "나는 몸이 좋은 남자의 삶을 살았다. 직원들에게도 외적인 남성성을 선물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특히 "몸에 대한 강박이 심하다"는 권상혁은 "살이 조금만 쪄도 손으로 바디로션도 못 바르고, 불 끄고 샤워한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러면서 연예계 대표 몸짱 김종국과의 비교에 "(김종국은)저보다 근육량이 많으시다. 제 기준에서는 몸매는 제가 더 예쁘다"라고 먹방뿐만 아니라 크리에이터계를 통틀어 자신의 몸이 제일 좋다며 강한 자신감을 엿보였다.
마라맛 PT에 신음하는 직원들은 퇴근을 일찍 하기 위해 권상혁에게 폭풍 칭찬을 했다. 그러면서 "조회수 떨어지는 것 vs 근손실" 중 선택하라고 하자, 쉽게 답을 못하는 권상혁은 "몸은 한 달이면 만든다. 차라리 근육을 잃는게 낫다"고 답하면서도 "둘다 너무 속상하다"고 이야기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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