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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더 글로리'가 뿌려둔 모든 떡밥, 어떻게 회수될까.
공개된 보도스틸은 본격적으로 동은의 복수가 시작된 이후 각 캐릭터들의 감정과 상황을 담고 있어 호기심을 자극한다. 파트1에 이어 동은은 여전히 무덤덤하고 무표정한 얼굴이다. 하지만 온 생을 걸고 복수를 계획해야 했을 만큼 깊은 상처를 가진 동은이기에 그녀가 가야 할 길을 응원하고 싶은 마음이 들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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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딩으로 치닫는 이야기들이 눈 뗄 틈 없이 펼쳐지며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카타르시스와 다양한 감정의 여운을 남길 '더 글로리' 파트2는 3월 10일 오직 넷플릭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