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임시완이 '유퀴즈'에서 배우 이성민, 이병헌 집에 방문한 일화를 공개했다.
배우 김대명과 함께 추석 때 이성민의 집에 방문했다는 그는 "서울에 있으면 놀러오라고 하셔서 선배 집에 갔는데 막상 갔더니 골프만 계속 보시더라. 제가 어떻게 보면 눈치가 없는 편이다"라며 "저는 하기로 했으면 꼭 하는 펴이다. 예의상 한 말씀인지 아닌지 파악하는 걸 모른다. '밥 먹자', '술 한잔 하자'하면 머릿 속에 입력이 된다"고 말했다.
또 임시완은 '비상선언'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선배 이병헌의 집에 놀러간 적 있다고 밝혔다. 그는 "집에 가서 인사 드리고 아들이랑 놀고 저는 재밌게 놀았다고 생각해서 또 놀러가야 겠다고 생각했다"고 했다. 임시완이 다시 전화를 했지만, 당시 이병헌의 전화가 꺼져있었고 최근 이병헌 소속사 대표를 만나 그의 연락처가 바뀐 사실을 전해 듣게 됐다며 "조만간 다시 연락드릴 것"이라고 쿨하게 털어놨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