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ENA X SBS PLUS '나는 SOLO(나는 솔로)' 13기 참가녀들이 MC 데프콘을 이상형으로 꼽아 눈길을 끌었다.
|
옥순도 그랬다. 170cm의 큰 키에 미모를 자랑한 옥순도 "지금까지의 이상형은 데프콘이다. 진심이다"라고 손하트를 보내기도 했다. 이에 데프콘은 "누구를 내 여자로"라고 농담하며 "위트 있는 남자가 (통한다). 큰 용기 내줘서 고맙다"고 쑥스러워했다. 송해나가 "김칫국 마시지 말라"고 지적하자 데프콘은 "내 여자 얘기하니까 조용히 해"라고 장난을 치기도 했다.
|
그런가 하면 순자는 영어, 중국어 능통자로, "저보다 기가 약해야 하고 지성이 있어야 한다"는 독특한 이상형을 고백한 뒤, "저를 알아볼 사람은 다 알아보게 돼 있다. 못 알아보는 게 바보"라고 남다른 자신감을 뽐냈다. '김옥빈 닮은꼴' 영자는 '진정성 연애 예능 마니아'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좋아하는 걸 못 감추는 사랑꾼"이라고 '불도저 직진녀' 탄생을 예감케 했다.
마지막으로 입성한 현숙은 여자 출연자로는 최초로 선글라스를 낀 '힙'한 패션으로 시선을 강탈한 데 이어, "지나가다가도 외모로 바로 꽂힌다", "플러팅을 엄청 하는 편"이라고 비주얼 만큼이나 화끈한 매력을 드러냈다.
한편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의 집계 결과 이날 방송은 평균 4.6%(수도권 유료방송가구 ENA·SBS PLUS 합산 수치)를 기록했고 여성2549'에서 2.98%를 나타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5.1%로, 정숙이 첫인상 선택에서 영철을 고르는 부분이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