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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그룹 신화 신혜성이 음주측정 거부 및 자동차 불법 사용 혐의 등으로 기소돼 재판에 넘겨졌다.
앞서 신혜성은 지난해 10월 10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음식점에서 술을 마시고 다음 날 오전 남의 차를 몰고 귀가하다 송파구 탄천2교에서 잠이 들었다. 신혜성은 범행 당시 경기 성남시에서 서울 잠실까지 약 10㎞를 만취 상태에서 운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신혜성은 지난 2007년 4월에도 한차례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어 거센 비난을 받았다.
안녕하세요.
신혜성씨의 법률대리인입니다.
금일 보도된 바와 같이, 신혜성씨는 최근 서울동부지방검찰청으로부터 지난 2022년 10월경 발생한 사건과 관련하여 도로교통법위반(음주측정거부) 및 자동차등불법사용의 혐의로 기소되었음을 통지받았습니다.
신혜성씨는 사건 발생 이후부터 현재까지 자신의 잘못을 깊이 반성하면서 수사 과정에 성실히 임하여 왔습니다. 향후 이루어질 재판 과정에서도 모든 잘못을 인정하고 관련 절차에 성실히 임할 것이며, 자신의 잘못에 대하여 달게 벌을 받을 것입니다.
이번 일로 많은 분들께 불편과 심려를 끼쳐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해 드립니다.
법무법인 최선 정다은/이동훈 변호사 드림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